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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 가던 길. 가던 길..... 전중현. 꽃이 피어도 난 모릅니다. 어렵게 돌아간 길 돌아오라는 말 난 모릅니다. 하늘이 높아 설레는 마음도 굳이 당신 때문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돌아온다는 진실같은 거짓. 믿고 또 믿어봅니다. 깨져버린 거울 돌이킬수없는 우리사이 내가 울어서 비 오는것이 아닙니다 .. 더보기
[스크랩] 그래도 삽니다. 그래도 삽니다....전중현 뛰다보면 잊혀집니다. 걷다보면 생각나서 하늘보면 떠오르는 모습에 빛바랜 사진만 기억합니다. 작은 배낭을 뒤져 따뜻한 물병을 찾아 한잔 따라서 바람과 함께 몸을 데우죠. 가벼운 음악도 벤취를 지나는 사람의 발길도 바빠보입니다. 사는건 어떻게든 살아갑.. 더보기
[스크랩] 아무렇지 않게. 아무렇지 않게 ... 전 중 현 봄이 왔다. 살아가며 늘상 반복되는 계절 차가운 바람이 따뜻한 손길처럼 산과 들에도 내려주는 자연의 되 새김 질에 가득한 향기로 채워진 작은 오솔길. 머나먼 길 떠난 아이들 어두운 터널 벗어나듯 부디 밝은 빛으로 빛나 차마 가고 싶은 마음 들게 하지 말.. 더보기
[스크랩] 안아 주세요. 안아주세요 /전중현 힘들때 마다하지 마시고 가만히 안아주세요 비오고 눈 내리는 날 두손으로 감싸주세요, 밤 하늘 빛나는 별빛처럼 먼곳에서라도 잊지 마시고 안아주세요. 허망한 하얀 꽃잎이 눈처럼 날리는 날에도 부질없다 마시고 그냥 가만히 안아주세요. 어렵고 부데끼는 삶이 당.. 더보기
[스크랩] 봄 에는. 봄 에는 ...전중현 보잘것 없는 풀 숲 에서도 생명이 자라듯이 커다란 나무에 새싹이 없다면 봄이 아닐겁니다 맑은 물이 돌아오고 푸르른 색갈로 갈아입는 자연이 고맙고 아침마다 정갈한 햇살이 감사 할 때 문득 가슴에 남은 편린 하나, 봄에는 부디 행복하게 하소서. 더보기
[스크랩] 세월이가면 못견딜 만큼 아프다는 것은 아직도 욕심이 많다는것 갖고자 한다면 잃어버릴 것이다 잊고자 한다면 비우라 허전 할거다 육신이 스러질만큼 허허로울 것 그래도 그렇게 두라 그래도 사는 것이고 세월은 가는 것이다. 세월이가면...전 중 현 0801211 바람 결에 들려오는 . . . 01. Cristal Air 바람.. 더보기
[스크랩] 공 간 공 간 ..전중현 비좁은 공간에 살내음 가득하더니 새벽 아침 눈도 뜨기전에 환기하듯 모든것이 사라져 버렸어. 혹시나 하고 손으로 뒤로 돌려 더듬어 봤지 떠난 것을 확인하고는 돌아보지 않았어 그순간 벽으로 기어가는 바퀴벌레 손바닥으로 눌러 버렸어 차라리 말이라도 남겨주엇으면 .. 더보기
[스크랩] 외롭다고 말 하지마 외롭다고 말 하지마 ..전중현 하늘이 파랗다고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쓸쓸하다고 그런 표정 짓는거 아니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처럼 눈망울 커다랗게 바라보며 묻는거 아니잖아 마치 그런것처럼 당연하게 묻지마 왜 그자리에 있는지 우리는 왜 이곳에서 그곳을 볼수없는지 투정 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