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래도 삽니다.

그래도 삽니다....전중현 뛰다보면 잊혀집니다. 걷다보면 생각나서 하늘보면 떠오르는 모습에 빛바랜 사진만 기억합니다. 작은 배낭을 뒤져 따뜻한 물병을 찾아 한잔 따라서 바람과 함께 몸을 데우죠. 가벼운 음악도 벤취를 지나는 사람의 발길도 바빠보입니다. 사는건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모양 좋게 보기좋게 꼭 그렇진 않아도 상관없지만 의식하지 않고 귀에 꼽아둔 이어폰 가벼운 리듬에 발 장단을 쳐봐도 그대가 좋아하던 음악이라는 그 생각이 또 뛰게 합니다. 숨이 찹니다 걷습니다 또 생각날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살아갑니다 이렇게 ..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코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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