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전 중 현 서럽도록 시린 바닷가 파도가 되어 밀어내고 소리마져 울음으로 감싸 안아버린 기억 속에서도 그저 막연한 기대 는 지워야한다 한번 도진 상처는 번번히 찢겨진 깃발처럼 허우적 대듯 겨울바람 에 몸을 맡긴다 언제 만날수 있을까 언제 그 목소리 들을수 있을까 바다 저 너머 망부석을 노래하던 여인의 애절한 슬픔이 바다에 녹아들고 바닷가 열차는 해안을끼고 추억을 만들지만 내가슴에 그리움의 열차는 오늘도 기적 소리만 목 메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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