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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 멀어진 그 곳에








    멀어진 그 곳에 글/ 전 중 현 달 밝은밤 은은히 내리는 은빛세계 로 한낮의 지루함 을 달래듯 고운자태 감추고 숨 고르는 모습조차도 가여운 날개짓으로 잉태되는 이슬처럼 고운모습 나빌레라 사랑은 지독한 외로움 이라고 열병 앓듯 앓아도 몸 속 곳곳에 잔인한 화두로 축제 를 여는 지극히 외로운 너는 그리움 나 먼곳 떠날때 처연한 모습으로 등 기대고섰던 미루나무 잎사귀 끝에 달아놓은 끝끝내 말못한 한마디 사랑해, 이미 늦어버린 독백이 멀어진 그곳에 바람으로 전해지면 오늘은 달빛받아 그대와의 사랑을 감사히 받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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