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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빗속에서








가만히 서 있어도
중력의 끌림으로
다가오듯이
그대도 처음엔 이끌리듯
다가왔습니다.
풍선처럼 부풀어가는 
생각은 마음은
누를수록 커져만가고
생각은 마음은
조절할수 없습니다.
좋아해요
당신의 그 미소를
사랑해요
따뜻한 눈빛을
누워 바라봐도
노을은 눈물나고
함께 있어도 외로운것은 
이유없이 괴로웠습니다.
다가온 중력의 힘처럼
스쳐가버린 짧은 시간은
내일이 온다는 
삼류 소설처럼
또 다른 페이지로 
이끌어 갑니다.
 빗속에서 ---- 글/전 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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