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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다림,






밤 하늘의 별보다 
수 많은 언어로 속삭이고,
부디치는 파도처럼 
설렘을 가졌던 그때는 
이미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돌이킬수 없는 흔적이 되어
어두운 밤길 헤메고 돕니다.
혹여 지나던 길에 
창문에라도 소식 주신다면
새벽녁 별빛 벗삼아 
그 흔적 찾으렵니다.
[기다림 -전 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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