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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 절망.




 

      절 망......전중현 동토의 땅으로 가면 얼어붙은 대지 위에 죽어버린 깨알같은 꿈을 위하여 봄은 그렇게 부대꼈나보다. 유리같은 날들을 받아안고 끝없는 대답만 기다리던 슬픈 아이는 얼음위에 지쳐 잠든 새벽 누군가 들려 주었던 말 아이야 꿈은 이루어진단다. 아이는 차라리 이대로 깨어나지 않기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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