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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 기도








    기도......전중현 어설픈 몸짓으로 다가갔습니다 흩날리는 꽃잎이 부질없이 마음을 심란하게 해도 떨리는 손 가볍게 손짓으로 미소 담아 보냈지요. 설익은 과일처럼 풋풋한 미소 간지러운 오월 이미 결정 지어진 것처럼 한걸음 다가갑니다 망설이지 않으려고요 수많은 시간 덧없이 흘러도 인내하며 눈물로 보낸 시간 햇살 속에 보상받듯 가벼이 손잡았습니다. 헛되이 바람인 줄 알지 말게 하시길 간절한 마음 담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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