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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은




 
 사랑은 ...
                      글.전중현
초콜렛 처럼 달콤하게
또는 쌉쌀한 느낌으로 
만남은 그려지고 쓰여지며 
녹아들어 젖어간다.
색 다름으로 취하고
낯선 것에 민감한 오감은
닫혔다. 열린다.
반복되어 그립고
연옥속의 영혼처럼 
허우적거리고 몸부림친다.
깨달아도 늦는다,
혼자가 아니니 함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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