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개 전중현 2018. 9. 4. 16:15 안개. 글/ 전중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지하철 정류장마다 쏟아놓듯 수많은 사람을 내보내고 또 받아 먹는다. 처음보는 얼굴들 낯선 만남 강요된 만남 부디쳐도 눈 인사로 마무리 한다, 흔들 흔들 정거장 세다가 지나치는 인연과 인연. 뻔한 이야기 바라보다 소중한 시간 지나간다. 어제의 지금 지금의 내일 늘 안개 속 일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을 그리기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른 얼굴. (0) 2018.12.10 [스크랩] 그리움은 (0) 2018.09.09 물망초 (0) 2018.07.12 어떤 날. (0) 2018.05.01 봄 갈대. (0) 2018.04.08 '글.' Related Articles 또 다른 얼굴. [스크랩] 그리움은 물망초 어떤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