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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 보고픈 얼굴



보고픈 얼굴 전중현 그립다, 말을하니 더 그리워진다 옹골찬 가슴에 남아 움치고 뛸수도 없는 감옥같은 그리움창살, 손가락 걸어 맹세할걸 옷자락이라도 잡아 끌어볼걸 신발이라도 숨겨 조금더 머무르게할걸. 쓸데없는 생각에 도리질하고 못내 아쉬운 저녁노을 손 내밀어 잼잼 해본다. 이 나이에 이노릇 이라니 어쩌란 말인가 보고픈것을.

출처 : 원앙요정을 노래하는 쉼터
글쓴이 : 전중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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