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스크랩] 더위팔기.

♣더위 팔기 - 전중현♣

   

고개너머 가려는 작은몸짓 숨은차고 등줄기 젖어온다 언제적 더위인가 그림자 늘어지고 그늘도 용광로 옆자리 시냇가 걸터앉아 발 담궈 식히지만 가야할 길 생각하면 손수건 적신다. 지쳐가는 고개 길 더운 아지랑이 옷사이로 무단침입 기분나쁜 끈적거림 어여가서 우물가에 등목하면 나아질까.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코헨 원글보기
메모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지치지 않게 하소서  (0) 2016.09.07
[스크랩] 돌아 오는 길  (0) 2016.08.18
[스크랩] 짜증나게  (0) 2016.04.25
[스크랩] 이별은  (0) 2016.04.16
[스크랩] 너는 거기에.  (0)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