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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인사 합시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살 가운데 면 사이로 걸러지는 공기는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분명 어제와 같은 바람인데 햇살도 한결같은데 아니란다 입을 닫으니 마음도 닫힌다. 사람을 보는데 시선이 곱지 않다 마치 세균 보듯이 고개를 돌린다. 눈도 닫아버린건 아닐까, 인사 합시다, 전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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