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스크랩] 후회

 

후회. 글. 전중현. 이리 저리 흩날리는 어지러운 가을바람. 밟히는 낙엽 소리로 말하지만 소리조차 묻힌다. 애초에 그러지 말아야 했어 말 하지 말것을 그랬어 참아가며 뱉은 말 말뚝 처럼 가슴에 박힐줄이야. 불 끄고 누운자리 수많은 별 빛나는 밤 가지지 못한 이기적인 사랑. 놓아야 하는줄 알았다면 좋아 했을까. 그때는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해.

메모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른 바람  (0) 2018.12.18
하얀  (0) 2018.12.14
또 다른 얼굴.  (0) 2018.12.10
[스크랩] 그리움은  (0) 2018.09.09
안개  (0)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