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스크랩] 가을 길.

    가을 길...전중현 해지는 저녁이 서럽습니다 노을지며 너머가는 안타까운 시간이 잡지 못한 서러움이되어 하늘가에 걸리고 깊은 산속 샘터 에는 인적도 끊기고 오래된 비밀의 시간을 준비하듯 겹겹히 낙엽이 쌓여갑니다. 지나간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목도 지혜의 시간을 아는듯 가볍게 털어내는 인내의 시간 같은 하늘아래 같은 땅 덩어리에서 조차 바라보는 지금이 허전한 공간을 맞이 합니다. 가을 길 에서는 만나고싶습니다.

출처 : 추억의 팝송/가요
글쓴이 : 코헨 원글보기
메모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음과 모음.  (0) 2014.09.30
[스크랩] 걷다 보면  (0) 2014.09.26
[스크랩] 가을 하늘  (0) 2014.09.18
[스크랩] 그 대.  (0) 2014.08.07
[스크랩] 말 못한 이야기 2.  (0)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