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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전 중 현 말라버린 하늘에 빗방울 비켜 갑니다. 갈증이 더 하듯이 말라버린 눈물도 어이 없습니다. 휑 하니 뚫려버린 가슴 가슴이 보이고 핏줄이 보입니다.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어디 있을까 차디찬 바다 울음으로 가득하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미욱한 삶 인정도 긍정도 못합니다. 다만 그렇게 살다 오라고 등돌려 떠납니다. *사진출처:시연님 블로그.꽃이름:너도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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