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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놀라운 골 `손흥민`

밤 12시에 시작된 토트넘과 번리의 프리미어경기가 시작되고 공방전이 이어갈즈음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인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갈라 1-0.페널티 박스 밖에서

골을 찬다는것은 그만한 케리어가 쌓여야 하고 노력도 필요하다.

이후 10분도 채 안돼서 중간에서 볼을 받은 델리알리의 골을 흥민에게 전달 드리블후

슛을 쏘았으나 골 키퍼 발에 밪고 튕겨져 나온 골을 델리 알리의 머리로 받으려 했으나

다시 튕겨져 나온 볼을 모우라의 발로 마무리 스코어는 2-0 토트넘의 융단 폭격에 번리는

반격을 가하려 전부 토트넘 진영으로 움직였고 중간에서 패쓰한 볼이 토트넘 문전까지 쇄도

했으나 베르통언의 수비로 가볍게 툭 쳐낸 어시스트 아닌 어시스트가 되었지만

그 앞에 바로 흥민이가 볼을 받고 페스하려는지 순간 두리번 거리며 볼을 앞으로 툭툭 차더니

흥민 특유의 부스터 발동을 걸었다.

번리의 수비수들이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 손흥민의 달리는 모습은 마치 한마리의 야생마 처럼

거침없이 앞으로 향했다.

중간에 번리 수비수들의 방해도 소용없이 순식간에 번리 골키퍼와 1대1.흥민의 발에서

골은 골망 속으로 사라졌다.


믿기지 않은 골에 어~어~저거~진짜..잘 달린~다...하는데 골.!!!

축구를 좋아하지만 이토록 멋진골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마라도나.호나우딩요.메시.등등 수많은 전설들을 불러 기억하려해도 이처럼 먼 거리를 달려

골로 연결하는 능력은 흥민이 밖에 볼수없었다.

월드컵에서 잠깐 보여준 흥민이의 질주 본능은 첼시전에서도 보여주었지만 이번골은

그와는 전혀 질이 다른 골이다.

모두 소중한 골이지만 이번 골은 누가봐도 엄청난 돌파력을 기본으로 스피드.

시야확보.결정력.까지 완벽한 골이었다.


살아 생전 이처럼 멋진 골을 또 볼수있을지 모르겠다.

수많은 축구 선수가 이처럼 멋진 인생골을 기록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골중에

가장 빛나는 골이라고 감히 말할수있다.


어떤 선수도 손흥민선수처럼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상대편 패널티 박스까지 달려가

골을 성공 시킬수 있는 선수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듯이 그래서 이번 골은 더 그 가치가

크다 하겠다.

늘 건강하고 부상없이 경기 잘 치르기를 팬으로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