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Bolin - Savannah Woman
Savannah Woman dressed in white
Stands out of tropical rains
She pulls her gin and tonics tight
And curses her lonely domain
Brazilian winds winds blow warm in Rio
A white estate they call "La Nada"
Meant for her soul or so she says
Hides her sadist gin-made eyes
No one knows but me
How she left me so behind
Savannah Woman
I could never leave you so unkind
Snow white and with desire
That vamp from the magazine
Cold and distant as the moon
Why can't she burn like fire?
No one knows but me
How she left me so behind
Savannah Woman
I could never leave you so unkind
1951년 8월 1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딥 퍼플의 마지막 기타리스트가 된
Tommy Bolin은, 스웨덴인의 부친과 시리아인 모친을 둔 혼혈아로, 12살 때부터 악기를
다루기 시작했고.
17살이 되었을 때는 기타 뿐만 아니라 드럼과 키보드까지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였다고 하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스쿨 밴드를 조직해 활동하기도 했지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세미 프로 그룹인 제퍼(Zephyr)라는 록 그룹의 기타리스트로서
프로 뮤지션의 길을 갑니다.
1971년에는 Joe Walsh의 추천으로, 그룹 제임스 갱(James Gang)에 들어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구요.
이때부터 그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자신의 기타 실력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임스 갱의 멤버들 각자의 테크닉은 뛰어났지만 서로가 자신의 솜씨만을
과시하는 데 불만을 갖고 1974년에 탈퇴했고.
제임스 갱을 탈퇴한 토미 볼린은, 좀더 숙련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레코딩 세션맨으로
활동 합니다.
세션맨으로도 제법 인정을 받은 그는, 1975년에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 대신
딥 퍼플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그는 딥 퍼플의 마지막 앨범 [Come Taste The Band]를 발표하였으나,
1976년에 딥 퍼플은 해산되었죠.
다시 혼자가 된 토미 볼린은, 1976년 겨울에 자신의 밴드를 조직해 마이애미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는데, 그해 12월 4일, 공연을 마치고 마이애미 호텔에서 쉬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25살의 젊은 나이로 절명하고 말았다.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채 세상을 떠나 버린 토미 볼린은, 감정에 의한 기타 연주를 자유자재로
하여 높이 평가되었지만, 그룹에 가담해서는 멤버들과 융화가 잘 안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던
인물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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