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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스크랩] Moody Blues - Melancholie Man.








    Moody Blues - Melancholie Man. I'm a melancholy man that's what I am 나는 우울한 사람입니다 그게 내가 존재하는 이유예요 All the world surrounds me 모든 세상이 나를 에워싸고 and my feet are on the ground 내발은 땅에 대딛고 있어요 I'm a very lonely man doing what I can 나는 매우 외로운 사람입니다 내가 할 수있는 것은 하지요 All the world astounds me and I think I understand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놀라게 해요. 나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That we're going to keep growing, wait and see 우리는 자라나고 기다리고, 보아야 한다는 것을.. When all the stars are falling down Into the sea and on the ground 모든 별들이 바다속으로 땅위로 떨어 질 때 And angry voices carry on the wind 성난 목소리가 바람중에 실려오고 A beam of light will fill your head 한줄기 광선이 네 머리 속를 채우고 And you'll remember what's been said 당신은 들어온 것들을 기억할거예요 By all the good men this world's ever known. 이제까지 이세상에 알려진 모든 선한 사람들에 의해서 Another man is what you'll see 또다른 사람을 당신은 볼 수 있어요 Who looks like you and looks like me 당신처럼보이고 또 나처럼 보이는(그런 사람) And yet somehow he will not feel the same, 그러나 다소 그는 똑같이 느끼지는 않을 거예요 His life caught up in misery 그의 삶은 불운에 잡혀있고 he doesn't think like you and me 그는 당신과 나처럼 생각하지 않지요 'Cause he can't see what you and I can see 왜냐면 그는 당신과 내가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 없으니까요 I'm a melancholy man, that's what I am 나는 우울한 사람이예요. 그게 내가 존재하는 이유예요 All the world surrounds me 모든 세상이 나를 에워싸고 and my feet are on the ground 내발은 땅에 대딛고 있어요 I'm a very lonely man doing what I can 나는 매우 외로운 사람입니다 내가 할 수있는 것은 하지요 All the world astounds me and I think I understand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놀라게 해요 나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That we're going to keep growing, wait and see 우리는 자라나고, 기다리고, 보아야 한다는 것을.. *한국영화음악-아무도 없었던 여름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지만, 아주 오래전 <나하영>이라는 여배우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지만 특히 눈이 아름다워 “제 2의 문희”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다. 1971년에 데뷔하여, 1976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영화계를 떠날 때까지 20여편의 작품을 남겼지만, 작품의 완성도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두드러진 대표작은 없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아무도 없었던 여름>이다. 1974년 <정인엽>감독이 발표한 이 작품은 <나하영>을 주인공으로 하고 <정인하>, <고은님>등 신인들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나하영>은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역을 맡았고, 어느 여름날 바닷가로 스케치여행(휴가)을 떠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버스안에서 만나, 우연히 동행하게 된 남자 <정인하>와 바닷가에서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었지만, “사랑의 상처”만 가슴속에 가득 안고 휴가를 끝마치게 된다는 “짧은 시간, 짧은 사랑 이야기”다. 영화 속 배우들의 노출수위는 요즘 에로영화와 비교가 될 정도로 파격적이었으며, 특히 여주인공 <나하영>이 전라로 수영을 하는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여름날 피서지에서 생긴 단편적인 이야기를 깔끔하게 영상으로 옮긴 정인엽 감독은 이 영화가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연출력만큼은 당대의 평론가들을 매료시켰으며, 홍동혁의 기름진 카메라는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개인적으로 김인순이 부른 동명의 주제가에 매료되어, 레코드점을 수없이 들락날락하였으나. 이상하게 그 당시에도 LP판은 구할 수 가 없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영화. 내가 좋아하는 배우 <나하영>을 떠올리면 맨 먼저 생각나는 영화가 바로 <아무도 없었던 여름>이었고, <김인순>의 노래 중에서 가장 듣고 싶었던 노래, 또한 <아무도 없었던 여름>이었는데,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자 제목이 <아무도 없었던...> 이라는 탓이라는 모 주간지의 기사도 생각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Moody Blues - Melancholie Man.은 내귀를 의심케하는 장면이되었고..그이후 오래도록 소장하는 앨범이되어 지금도 다른 엘피들과 방한칸 모서리에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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