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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스크랩] AC DC - Hell bells








    AC DC - Hell bells I'm a rolling thunder, a pouring rain I'm coming on like a hurricane My lightning's flashing across the sky You're only young but you're gonna die I won't take no prisoners, won't spare no lives Nobody's putting up a fight I got my bell, I'm gonna take you to hell I'm gonna get you, Satan get you CHORUS: Hell's Bells Yeah, Hell's Bells You got me ringing Hell's Bells My temperature's high, Hell's Bells I'll give you black sensations up and down your spine If you're into evil you're a friend of mine See my white light flashing as I split the night 'Cause if God's on the left, then I'm stickin' to the right I won't take no prisoners, won't spare no lives Nobody's puttin' up a fight I got my bell, I'm gonna take you to hell I'm gonna get you, Satan get you CHORUS yeow Hell's Bells, Satan's comin' to you Hell's Bells, he's ringing them now Hell's Bells, the temperature's high Hell's Bells, across the sky Hell's Bells, they're takin' you down Hell's Bells, they're draggin' you around Hell's Bells, gonna split the night Hell's Bells, there's no way to fight, yeah Ow, ow, ow, ow Hell's Bells 헤비메틀 역사상 큰 획을 그었던 세 장의 작품들이 198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원년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블랙 새버스의 [Heaven And Hell]과 주다스 프리스트의 [British Steel],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AC/DC의 [Back In Black]이 바로 그 삼두마차 앨범이다. 그러나 완성도적 측면에서나 후세에 끼친 영향력, 헤비메틀의 역사적 가치에 기준하여 그 중에서 단 한 장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본작이다. 또한, 만약 누군가가 하드락에서 헤비메틀로 취향을 옮겨가기 위해 적합한 앨범을 찾는다면 그리고 하드락과 헤비메틀의 동일한 지향점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면 AC/DC의 [Back In Black]은 그 지침에 가장 충실한 내용을 담고있는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미국에서만 잠정집계 2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헤비메틀 앨범으로 대중적으로도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임 보컬리스트 본 스코트의 죽음으로 본작부터 새롭게 AC/DC의 보컬에 이름을 올린 브라이언 존슨은 역대 락/메틀 그룹의 보컬교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며. 공교롭게도 같은 해 역시 보컬이 바뀌어 첫 앨범을 공개한 블랙 새버스의 로니 제임스 디오와 좋은 비교가 되기도 한다. 브라이언 존슨이 전임 보컬리스트의 스타일과 밴드의 음악성을 고스란히 답습한 모범적인 전형을 보여줬다면 로니 제임스 디오는 전임인 오지 오스본을 능가하는 고음역의 파워풀한 보컬로 블랙 새버스의 기존 연주 스타일에 다소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는데, 결국은 둘 다 성공적인 사례의 각각 다른 전형을 보여준다. Hells Bells "Shoot To Thrill","What Do You Do For Money Honey "Given The Dog A Bone "Let Me Put My Love Into You "Back In Black "You Shook Me All Night Long" 등 앨범에 실린 거의 모든 곡이 사랑받으며,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헤비메틀의 영원한 스테디 셀러로써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 비틀즈의 [White Album]이라면, 헤비메틀의 찬란한 역사와 발자취를 짊어진 최고의 작품이 바로 AC/DC의 [Back In Black]인 것이다. 1974년에 호주의 시드니에서 결성된 에이씨 디씨(AC/DC)는 오래 전부터 형제들과 함께 그룹 활동을 벌여 오던 말콤 영(Malcolm Young)과 앵거스 영(Angus Young)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록큰롤 밴드이다. 이 두 명의 형제 말콤과 앵거스는, 1970년대 초반에 이지비츠(Easybeats), 후래쉬 앤 더 팬(Flash & The Pen)과 같은 무명 그룹을 조직해 지방의 록 크럽에서 활동을 하여 오기도 했는데, 자신들과 음악성이 유사한 멤버들을 찾기 위해 잦은 멤버 교체를 단행하면서 연주 기량을 넓혀 오다가, 1974년에 보컬리스트 본 스코트와 드럼 주자 필랫드, 그리고 베이스를 담당하던 마크 에반스를 맞아 들이면서, 그룹 이름도 AC/DC로 개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기 용어인 직류(DC)와 교류(AC)의 약자를 그룹명으로 하고 있는 이들은, 데뷰 앨범 「High Voltage」와 두번째 앨범 「Let There Be Rock」을 호주에서 발표했는데, 특이하게도 앨범이 발표되고 얼마되지 않아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호주의 인기 챠트를 석권했다. 그후, 세번째 앨범 「Powerage」를 레코딩할 때는 베이시스트 마크 에반스가 AC/DC를 떠나고, 클리프 윌리암스(Cliff Williams)가 참여하여 레코딩을 마칠 수가 있었다. 또한 이 앨범을 발표한 AC/DC는 영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고 강렬한 헤비 록을 연주하면서, 그들의 명성을 알려 나가기 시작했다. 영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유럽에까지 손을 뻗치게 되면서 순식간에 유럽 지역의 유명 그룹으로 자리를 굳혔다.

    주로 공연으로 자신들의 활동을 일관하여 오던 AC/DC는, 1979년에 발표한 앨범 「Highway To Hell」 이 미국 챠트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세계의 팝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AC/DC가 받은 최초의 플래티늄 앨범이 되었으며,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하게 만든 앨범이 되었다. 그러나 1980년 2월 20일에 보컬리스트인 본 스코트가 급성 알콜중독으로 세상을 떠나자, 본 스코트를 대신할만한 보컬리스트를 찾지 못한 채 해체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재기의 노력을 보이던 AC/DC는, 영국의 뉴캐슬 출신의 브라이언 존슨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깊은 침묵을 깨고 다시 활동을 전개하던 이들은, 재기 앨범 「Back In Black」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 어려웠던 위기를 완전히 면할 수가 있었다. 이 앨범 역시 미국에서 플래티늄을 기록하였으며, 1981년에 미국의 권위 있는 록 잡지 ‘히트 퍼레이더(Hit Parader)’에서 집계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록 그룹 선정에서 수위를 마크해 그들의 인기가 절정에 달해 있음을 증명했다.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의 재미있는 무대 의상으로도 화제가 끊이지 않는 이들 AC/DC는, 1981년 말에 발표한 앨범 「For Those About To Rock」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어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였다. 이 앨범은 종전의 앨범들과는 다른, 변화된 감을 느끼게 하여 주고 있는데, 맨 마지막으로 가담한 보컬리스트 브라이언 존슨이 옛 것 그대로의 멋진 로큰롤을 최대한 재현시키기에 노력했다고 전해지는 이 앨범은, 오래도록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헤비 메탈을 상업적 성공으로써 헤비 메탈 부흥의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무명의 그룹 활동 시절부터 세계적인 슈퍼 그룹으로 발전하고 있는 AC/DC는 로큰롤 만을 고집하여 오고 있는 그룹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최근 호주 출신의 그룹들이 대거 미국 팝 시장으로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이 AC/DC는 다른 어떤 호주 그룹보다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본 그룹으로, 호주를 팝의 강국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공헌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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