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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스크랩] Wishbone Ash - Warrior








        Wishbone Ash - Warrior

        Valediction - Wishbone Ash


        수많은 브리티쉬 록 그룹들 가운데 위시본 애쉬만큼 특별한 재능을 소유한 밴드를 만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1969년 베이시스트 마틴 터너와 드러머 스티브 업튼에 의해 결성된 그룹 위시본 애쉬는 종종 하드 록과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놓여지곤 하는데 아마도 그것은 이들의 탁월한 연주력과 수준 높은 표현미학을 바탕으로 한 주류와 비주류, 부드러움과 딱딱함, 멜로디와 실험성등의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정교한 배합을 통해 이루어진 위쉬본 애쉬의 고유한 독자성과 뛰어난 음악성 때문이라 여겨진다... 그러한 밴드의 독자성과 고유성은 데뷔작인「Wishbone Ash」부터 시작해서 라이브 앨범인 5집「Live Dates」에 이르기까지 이미 확립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그들만의 독자성과 고유성이 가장 이상적으로 잘 반영된 음반이 바로 이들의 걸작이라고 꼽히는 4집 앨범인「Wishbone Ash 4」와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3집 앨범인「Argus」음반이며, 그중 본작은 그들 최고의 명반으로인정받는「Wishbone Ash 4」에 견줄만한 최상의 걸작 앨범이다. 록 음악 비평가들에게는 4집「Wishbone Ash 4」를 능가하는 최고작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1972년도 최우수 록 앨범으로도선정되기도 했던 본작에는 총 여덟곡의 장·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어 트윈 리드 기타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곡〈Time Was〉, 곡의 후반부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연주력이 매우 일품인〈Sometimes World〉, 부드러움과 딱딱함, 가벼움과 무거움이 동시에 공존하는〈Blowin'Free〉, 깔끔한 트윈 리드 기타의 리프로 시작되는 하드 록 스타일의〈The King Will Come〉, 심플한 구성의〈Leaf And Stream〉,우수에 찬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미디어 템포의 록〈Warrior〉, 위시본 애쉬 특유의 서정성이 빛을 발하는 명곡〈Throw Down The Sword〉등의 록 명곡들이 포진하고 있다... 앨범의 모든 곡들이 탁월한 연주 미학과 빼어난 구성력을 자랑하며 본작의 진가와 밴드의 인지도를 입증하고 있지만 특히,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앤디 파웰(Andy Powell)과 테드 터너(Ted Turner)의 기타 연주는 트윈 리드 기타 시스템의 정점이자 기타 연주의 미학을 보여 주고 있다... 한마디로, 수십만매씩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앨범들 중에서도 본작에 비견될만한 작품은 거의 없는 위시본 애쉬의 최고작이자,브리티쉬 록의 주옥같은 음반이다...

        Wishbone Ash-Everybody Needs A Friend
        Wishbone Ash - Warrior. 이곡은 5집에 수록된 곡으로 락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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