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짝 사랑.

전중현 2019. 3. 17. 03:48



 

짝 사랑. 은적/ 전중현 바라 볼수 있지만 가질수 없는 달 처럼 마음으로만 품었다. 끝자락에 서서 발만 동동구르며 다가갈수록 빠져드는 바다처럼 늘 그리워했다. 이토록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고 무엇을해도 떨치지못한 너의 환영 모두들 잠든 이 밤 서늘한 공기도 도움이 안되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