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ac Wine - Jeff Buckley
lost myself on a cool damp night
차갑고 축축한 밤에 나는 넋을 놓아 버렸어요
Gave myself in that misty light
그 신비로운 불빛에 내몸을 던져넣었죠
Was hypnotized by a strange delight
기묘한 쾌감에 최면이라도 걸린 듯 했어요
Under a lilac tree
라일락 나무 아래서
I made wine from the lilac tree
라일락 와인을 만들면서
Put my heart in its recipe
내 마음도 쓸어 넣었답니다.
It makes me see what I want to see
그리하여 내가 무엇을 보고 싶어하고
and be what I want to be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 깨닫게 됐어요
When I think more than I want to think
내가 생각하고 싶은 것보다 더 많은 상념에 사로잡힐 때
Do things I never should do
난 결코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곤 합니다
I drink much more that I ought to drink
난 내 주량을 훨씬 넘긴 채 와인을 들이 키고 있어요
Because I brings me back you...
술에 취하면 난 당신에게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Lilac wine is sweet and heady, like my love
라일락 와인은 달콤하고 나를 흥분시켜요, 마치 내 사랑처럼
Lilac wine, I feel unsteady, like my love
라일락 와인은 나를 불안하게 해요, 마치 내 사랑처럼
Listen to me... I cannot see clearly
내 말을 들어봐요…내 눈은 흐려지고 있어요
Isn't that she coming to me nearly here?
여기 내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그녀가 아닌가요?
Lilac wine is sweet and heady where's my love?
라일락 와인은 달콤하고 나를 흥분시켜요, 내 사랑은 어디 있나요?
Lilac wine, I feel unsteady, where's my love?
라일락 와인은 나를 불안하게 해요, 내 사랑은 어디 있나요?
Listen to me, why is everything so hazy?
내 말을 들어봐요, 왜 모든 것이 희미해져 가는 거죠?
Isn't that she, or am I just going crazy, dear?
그녀가 아닌가요? 아니면 내가 미쳐가고 있는 건가요?
Lilac Wine, I feel unready for my love...
라일락 와인, 난 아직 내 사랑을 위한 준비를 못했는데….
Tim Buckley의 아들인 Jeff Buckley는
'90년대 가장 독보적인 싱어 송라이터 중 한 명이었다.
그는 폭발적이면서도 감미롭고 자연스러운 보이스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였으나,
안타깝게도 '97년 서른살의 나이로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그의 요절은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의 죽음과 함께
'90년대 팝음악계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단지 한 장의 앨범(Grace, 1994)만을 남겼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웹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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