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르스.재즈.1

[스크랩] Ricie Kotzen - Retro Slow



      Ricie Kotzen - Retro Slow "나는 매일 연습을 통해 나를 찾는다."
      Richie Kotzen은 1970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2년 후 그의 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Kiss'의 포스터를 본 후 기타를 잡게 된다. 특히 Gene Simmons의 기타 연주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열두 살에 학교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고, 열다섯 살 때엔 'Arthur's Museum'이란 그룹에서 연주하기도 한다.

      한편 그룹을 하는 와중에 자신의 기타 연주를 녹음한 테잎을 Mike Varney(Shrapnel 레코드사 사장)에게 보내는데 이것이 Mike의 눈에 띄어 앨범 계약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그는 그룹 'Journey'의 Steve Smith(D), Stuart Hamm(B) 등의 세션에 힘입어 1989년 [Richie Kotzen]이란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앨범에서 그는 'Squeeze Play', 'Rat Trap', 'Spider Legs' 등의 연주를 통해 재기에 찬 트리키 속주를 들려주고, 1990년 두 번째 앨범 [Fever Dream]에선 직접 보컬까지 맡아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다. 1991년에 그는 3집 [Electric Joy]를 발표해 종전보다 더 전통적인 락 기타의 세계를 들려준다. 그리고 1년 후엔 팝 메틀 그룹 'Poison'의 기타리스트로 가입해 음악계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여자 문제로 인한 멤버와의 갈등으로 Poison에서도 오래 있지 못하고 그룹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후 그는 1996년으로 접어들어 긴 머리를 짧게 깎고 뉴웨이브 형태의 패션으로 새롭게 음악계에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한다.

      Richie Kotzen은 혈기왕성한 젊은 나이답게 테크닉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는 여타 속주 주자들이 쓰는 피킹 주체의 연주가 아니라 해머링과 풀링 등을 주로 하는 핑거링 주체의 레가토 속주를 펼친다. 다시 말해 매우 발달된 왼손 핑거 테크닉을 중심으로 갖가지 현란한 속주 플레이를 진행한다.
      그의 기타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변화를 보여준다. 1집에선 전형적인 네오 클래시컬 하이테크 속주를 추구하는 반면, 2집에선 그러한 스타일에 블루스도 가미하기 시작하고, 3집에선 정통 블루스 쪽으로 더욱 깊게 들어가는 변화를 보인다. 현재의 그는 '언제 내가 테크닉만 앞세우는 속주를 했느냐'는 식의 본격 락 블루스 기타리스트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웹인용)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