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atessem - I Fall In Love Too Easily
I fall in love too easily
I fall in love too fast
I fall in love too terribly hard
For love to ever last
My heart should be well-schooled
'Cause I been fooled in the past
But still I fall in love too easily
I fall in love too fast
My heart should be well-schooled
'Cause I been fooled in the past
But still I fall in love too easily
I fall in love too fast.
Jazz + Bossa
Delicatessen
1. Angel Eyes
2. In A Mellow Tone
4. In A Sentimental Mood
5. You're Getting To Be A Habit With Me
7. Do It Again
8. I fall in love too easily
9. I love the way you're breaking my heart
10. That's all
11. The Touch Of Your Lips
13. Todos Os Dias
14. Setembro
1945년에 개봉한 영화 Anchors Aweigh를 위해 지어진 곡으로,
그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가 출연하고 노래도 불러 영화도 성공하고 시나트라도 (더) 뜨고
곡도 뜬 케이스이다.
영화에서 시나트라는 Grayson이라는 여성과 사랑에 매우 순식간에 빠져버렸으나 정작 경험이
없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항해사로 나오는데, 결국 다른 사랑을 만나 잘된다(..)
될놈은 뭘해도 된다.
이런 스토리를 배경으로 쓰여진 곡에서 이 곡이 나오는 부분은 아직 다른 사랑을 만나
잘 되기 이전으로, Sammy Cahn(작사가)이 붙인 이 곡의 가사
"난 사랑에 너무 쉽게 빠져버려요...
너무 끔찍할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빠져버려요..."
하는 가사는 Grayson을 향한 처절한 연가인 것이다. 가사는 별로 어려운 단어를 쓰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경험이 없는 순수한 첫사랑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의 좌절감이 매우 잘
다가오게 쓰여졌지요.
이후 재즈계에서는 1963년과 1965년에 마일스 데이비스가 녹음하면서 붐을 일으켰고,
쳇 베이커 역시 이 곡을 유명해지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아티스트로 꼽힌고.
다양한 버전들이 유명하지만, 프랭크 시나트라의 버전, 위 둘, 그리고 빌 에반스,
키스 자렛의 버전 정도가 추가적으로 매우 유명한 편입니다.
Mel-Tones , 쳇 베이커 , Ray Conniff , Royce Campbell , Johnny Hartman ,
Miles Davis , Shirley Horn , Ralph Towner , Tony Bennett , Anita O'Day , Diane Schuur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