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O V A - Chega de Saudade (No More Blues)
Vai minha tristeza
E diz a ela que sem ela não pode ser
Diz-lhe numa prece
Que ela regresse,
Porque eu não posso mais sofrer
Chega de saudade a realidade
É que sem ela não há paz, não há beleza
É só tristeza e a melancolia
Que não sai de mim, não sai de mim, não sai
가라, 나의 슬픔아
그녀에게 가서 말해줘, 그녀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고
기도 속에서 그녀에게 돌아와 달라고 전해줘
내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슬픔은 이제 그만, 실은 그녀 없이는 평화도, 아름다움도 없어
그저 나를 떠나지 않는, 떠나지 않는 슬픔과 우울함 뿐
Mas se ela voltar, se ela voltar,
Que coisa linda, que coisa louca
Pois há menos peixinhos a nadar no mar
Do que os beijinhos que eu darei na sua boca,
Dentro dos meus braços
Os abraços hão de ser, milhões de abraços
Apertado assim, colado assim, calado assim
Abraços e beijinhos e carinhos sem ter fim
Que é pra acabar com esse negócio de você viver sem mim
Não quero mais esse negócio de você longe de mim
Vamos deixar desse negócio de você viver sem mim
하지만 그녀가 돌아온다면, 만일 그녀가 돌아온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얼마나 정신나간 일인가!
나는 저 바다에 헤엄치는 물고기의 수보다 많은 키스를
그대의 입술에 선물할 텐데
내 팔 안에서 우린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정신없이,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수만 번도 더 서로를 껴안을 텐데,
끝도 없이 서로를 안고 키스하고 사랑을 나눌 텐데
그러니 그대 이제 나 없는 채로 사는 건 그만둬요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더 이상 원치 않아요
나 없이 사는 건 이제 그만둬요.
오늘의 곡은 브라질 보사노바의 시작을 알렸다고 평가되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
"슬픔은 이제 그만"을 아카펠라 그룹인 MPB4가 편곡한 버전입니다. 보사노바가 쌈바와 스스로를
차별화한 큰 특징 중 하나가 매우 정교하고 재즈적인 텐션 코드들의 조합이었는데,
60년대부터 Os Cariocas, MPB4, Quarteto em Cy 등 합창단들이 하나둘씩 보사노바 화음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Os Cariocas 같은 경우는 40년대부터 쌈바 합창단으로 활동했던 유서깊은 밴드였는데,
이 곡 "Chega de Saudade"를 두번째로 녹음한 밴드라는 소소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Elizeth Cardoso) 재미있는 점은 이 두번째 레코딩 당시 "보사노바의 아버지"
João Gilberto가 익명으로 기타연주를 했다는 사실인데, 그 이유는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보사노바
리듬을 João만큼 잘 짚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합창단이 부르는 보사노바는 대개 쌈바와 보사노바 중간 과도기적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Anjos do Inferno, Demonios da Garoa와 같은 쌈바 합창단들이 이미 있었지만,
타악기를 간소화해 춤추기보다는 듣기 좋은 쌈바 같은 음악이 당시 브라질 사람들의 눈에 비친
보사노바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설명은 페이스 북 의 것을 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