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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스크랩] U2 - Sunday Bloody Sunday




 
 
 
      U2 - Sunday Bloody Sunday I cant believe the news today Oh, I cant close my eyes and make it go away How long, How long must we sing this song? How long? how long... cause tonight...we can be as one, Tonight... 오늘 난 뉴스를 믿을 수 없었어 눈을 감을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어 얼마나, 얼마나 오래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거지? 도대체 얼마나? 그래, 오늘밤엔, 우리는 하나로 뭉칠 수 있겠지, 오늘밤엔 Broken bottles under childrens feet Bodies strewn across the dead end street But I won’t heed the battle call It puts my back up, Puts my back up against the wall 아이들 발 밑엔 깨진 유리 조각, 출구없는 거리에는 시체들이 버려져 있지 전투가 시작되었다는 말에 난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어 그저, 등을 기대고, 벽에 등을 기대고 있었지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Allright, let’s go!)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 이젠 밖으로 나가는거야) And the battles just begun Theres many lost, but tell me who has won The trench is dug within our hearts And mothers, children, brothers, sisters torn apart 전투는 이제 시작일 뿐이야 많은 걸 잃었지만, 아직 누가 이겼다고 할 수는 없지 우리 마음 속엔 참호가 파이고, 어머니, 아이들, 형제, 누이의 마음은 찢어지네.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How long, How long must we sing this song? How long? how long... cause tonight...we can be as one, Tonight... 얼마나, 얼마나 오래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거지? 얼마나? 얼마나? 오늘밤, 우리는 하나로 뭉칠 수 있겠지, 오늘밤 Sunday, bloody sunday (tonight), Tonight Sunday, bloody sunday (tonight), (come get some!) 일요일, 피의 일요일. (오늘밤에) 오늘밤에 일요일, 피의 일요일. (오늘밤에) 뭔가 해보자고 Wipe the tears from your eyes Wipe your tears away, Wipe your tears away, I wipe your tears away (sunday, bloody sunday) I wipe your blood shot eyes (sunday, bloody sunday) 너의 눈에 눈물 닦아내, 눈물을 닦아, 눈물을 닦아, 눈물을 닦아, (일요일, 피의 일요일.) 내가 너의 피눈물을 닦이줄께 (일요일, 피의 일요일.)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here I come!)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자, 이제 진짜 해보는거야) And it’s true we are immune When fact is fiction and tv reality And today the millions cry We eat and drink while tomorrow they die 우리가 둔감했던 건 사실이야 거짓이 뉴스로 둔갑하고, TV는 딴세상 이야기만을 떠들고 있지 지금도 수백만의 사람들이 울고 있는데, 내일 그 사람들이 죽어갈 동안, 우리는 먹고 마시며 살고 있지 The real battle yet begun (sunday, bloody sunday) To claim the victory jesus won (sunday, bloody sunday) 진짜 전투은 이미 시작되었어 (일요일, 피의 일요일.) 정의가 승리하는 그때까지… (일요일, 피의 일요일.) Sunday bloody sunday Sunday bloody sunday. 일요일, 피의 일요일. 일요일, 피의 일요일. 1972년 1월 30일. 북아일랜드 데리의 보그사이드에서 공민권 캠페인을 벌이며 행진하던 카톨릭 교도의 대열에 영국군이 사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인해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13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중상을 입은 한명은 4개월 반동안 고통을 받다가 끝내 사망했다. 사망자 중 7명은 10대 청소년들이었다. 행진을 하던 이들은 무장을 하지 않은 채였고, 사상자 중 5명은 등 뒤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직후 영국 정부는 위저리 조사위원회를 꾸려서 공식 수사에 착수했으나, 위원회는 이 사건의 보고서에서 영국군의 행동을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두고 훗날 영국 수상에 오르는 토니 블레어 등에 의해 "눈가리고 아웅"식 수사라며 강도높게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이 사건은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은 충격을 주었는데,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선 것은 역시나 아이리쉬 혈통인 비틀즈의 멤버들이었다. 존 레논은 사건이 일어난 해인 1972년에 발표한 앨범 에서 이 사건을 소재로 한 'Sunday Bloody Sunday'라는 곡을 발표했고, 이후에도 뉴욕에서 '피의 일요일' 사건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역시 아이리쉬 혈통인 폴 매카트니도 사건 직후 'Give Ireland Back to the Irish'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이 곡은 BBC에서 방송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제 아무리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나섰다고는 하지만, 실제 아일랜드 출신 밴드인 유투의 목소리보다 그 메시지의 영향력이라는 면에서 앞설 수는 없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 가량이 흘러,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아직 신인이라고 할 수 있던 밴드인 유투는 당시 사건을 소재로 한 노래 'Sunday Bloody Sunday'를 발표한다. '나는 오늘 뉴스를 믿을 수가 없어(I can't believe the news today), 눈을 감아도 떨쳐버릴 수가 없어(I can't close my eyes and make it go away), 언제까지 우리는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걸까(How long, how long must we sing this song)'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사건을 전해듣고 충격에 빠진 화자의 심정을 담고 있다. 이 곡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유투의 디스코그래피에서도 가장 기념비적인 노래로 자리를 잡았으며, 1972년의 사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노래가 되었다. 그리고 유투를 비로소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거물 밴드로 나아가게 하는 발판을 마련한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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