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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르스.재즈.1

[스크랩] Luther Allison - Let`s try again

 




 

          Luther Allison - Let's try again When I look into your eyes, honey what do I see I see a tear baby, don't you know it's worrying me Don't you ask me where I been, unless you wanna try again You don't know, how just how I feel Come on baby, I think we should try again I get the same old story, nobody wanna try again Let's try again It's a feeling shame, a low down dirty shame We been together to long, so I deserve a second chance Don't you ask me were I been, unless we can try again Let's try again 대표적인 시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이며 작곡가이기도 한 Luther Allison은 1939년 미국 아칸사스 주에서 태어났다. 목화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태어난 그의 집안은 자그마치 형제가 열다섯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었는데 그 중 그는 열세 번째 아들이었다.
          10대 초반에 시카고로 이주했는데 친구들이 별로 없던 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블루스와 친해졌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며 가스펠 등을 익혔고, 작곡 및 오르간을 연주했다네요. 이후 그는 Freddie King, Otis Rush, Magic Sam 등과 교류하며 블루스 연주를 했고, 1969년 데뷔작 [Love Me Mama]를 공개했죠. 그 러나 워낙 마이너 레이블이라 이 음반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는데, 그러다가 1972년 경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면서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1977년 'French Black and Blue'에서 [Love Me Papa]를 공개하여 역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0년 이후 그는 줄곧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해 미국 및 유럽 전역에 알려졌고, 1984년부터는 파리 근교에 살며 그곳 음악인들과도 빈번한 교류를 했다.
          1997년까지 음반 제작 및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던 그는 불과 한 달 후 폐암진단을 받고 입원하지만 치료가 너무 늦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초기 전형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였던 그는 1960년대 후반에 Jimi Hendrix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하드록적인 강렬한 느낌의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고, 소울,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스타일 접목시킨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흔히들 생각하는 끈끈한 슬로우 템포의 전형적인 블루스 넘버인 'Luther's Blues', 'Part Time Love', 'Let's Have A Little Talk', 'Driving Wheel', 그리고 펑키한 'Now You Got It', 'K.T.', 재지한 'Into My Life' 등 다양하면서도 비교적 편안한 느낌의 블루스 넘버들을 들려주는데, 1974년 [Luther's Blues] 리마스터링반 보너스 트랙 'San-Ho-Zay'는 Jimi Hendrix의 영향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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