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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1

[스크랩] A Flock Of Seagulls - I Ran (So Far Away) [1982]

 




 


          A Flock Of Seagulls - I Ran (So Far Away) I walked along the avenue I never thought I'd meet a girl like you Meet a girl like you With auburn hair and tawny eyes The kind of eyes that hypnotize me through Hypnotize me through And I ran, I ran so far away I just ran, I ran all night and day I couldn't get away A cloud appears above your head A beam of light comes shining down on you Shining down on you The cloud is moving nearer still Aurora Borealis comes in view Aurora comes in view And I ran, I ran so far away I just ran, I ran all night and day I couldn't get away Reached out a hand to touch your face You're slowly disappearing from my view Appearing from my view Reach out a hand to try again I'm floating in a beam of light with you Beam of light with you And I ran, I ran so far away I just ran, I ran all night and day And I ran, I ran so far away I just ran, I couldn't get away. 어 플록 오브 시걸스 (A Flock Of Seagulls) : 1979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 마이크 스코어 (Mike Score, 보컬, 키보드) : 1957년 11월 5일 영국 요크셔 주 베벌리 출생 폴 레이놀즈 (Paul Reynolds, 기타) : 1962년 8월 4일 영국 리버풀 출생 프랭크 머즐리 (Frank Maudsley, 베이스) : 1959년 11월 10일 영국 리버풀 출생 알리 스코어 (Ali Score, 드럼) : 1952년 8월 8일 영국 요크셔 주 베벌리(Beverley) 출생 1980년대 초, 중반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웨이브 음악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의 팝 팬들은 '컬처 클럽(Culture Club)'과 '듀란 듀란(Duran Duran)'이라는 이름을 거의 동시에 머리 속 서랍에서 꺼내 놓게 될 것이다. 그 만큼 당시 두 밴드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그러나 컬처 클럽과 듀란 듀란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980년대를 추억하는데 있어서 빠트릴 수 없는 또 다른 뉴웨이브 밴드가 있었다. 그 밴드가 바로 오늘 소개할 갈매기 떼라는 뜻을 가진 이름인 '어 플록 오브 시걸스' 를 밴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리버풀 출신의 뉴웨이브 밴드이다. 전직 미용사였던 '마이크 스코어(본명: Michael Score)'는 다섯 살 위의 형인 '알리 스코어 (본명: Alister James Score)'와 함께 막 불기 시작한 뉴웨이브 음악의 유행에 편승하여 뉴웨이브 밴드를결성하기로 하고 '프랭크 머즐리(본명: Francis Maudsley)'와 '윌리 우(Willie Woo, 기타)'를 합류시켜 1979년에 리버풀에서 어 플록 오브 시걸스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의욕만 앞섰던 밴드의 출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호흡을 맞추기 위한 연습 과정에서 드러난 구성원들의 미숙한 연주에 더해 밴드의 음악적 진로를 두고도 구성원 사이의 갈등이 야기 되었던 것이다. 결국 이 과정에서 알리 스코어가 '마크 애드먼슨(Mark Edmondson)'에게 자리를 넘겨 주고 밴드를 잠시 떠났다 돌아 오게 되며 윌리 우는 밴드에서 완전히 탈퇴하고 '폴 레이놀즈'에게 밴드의 기타를 넘겨 주게 된다. 말 그대로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어렵게 밴드의 구성을 완성한 어 플록 오브 시걸스는 리버풀 지역의 클럽을 무대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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