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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르스.재즈.1

[스크랩] Johnny Winter - Kiss Tomorrow Goodbye








    Johnny Winter - Kiss Tomorrow Goodbye 텍사스 블루스 기타리스트 자니 윈터는 1944년 2월 23일 미국 미시시피에서 태어났다. T-본 워커, B.B. 킹, 무디 워터스, 멀 트래비스, 쳇 애킨스, 세이무어 드루건, 척 베리, 라이트닝 홉킨스, 블라인드 레몬 제퍼슨, 로버트 존슨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그는 5살 때부터 클라리넷과 우크렐레를 익혀 음악을 배워나갔다. 62년부터 시카고에서 많은 블루스 맨들과 교류하며 기반을 다져갔고, 68년에는 [롤링 스톤]지(誌)가 ‘텍사스 특집’을 다루면서 자니 윈터를 대대적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CBS와 계약을 체결, 69년에 데뷔앨범[Johnny Winter]를 발표하였다. 70년에는릭 데린져와 함께 자니 윈터 밴드를 결성하여 그룹활동을 하며 로큰롤에 심취하다가 70년대 중반으로 오면서부터 점점 블루스에 깊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10대 때 레코딩 아티스트 겸 DJ로 일하던 클래런스 갤로우에게 블루스를 배웠다. 그리곤 60년대 중반까지 휴스턴 스튜디오 등지를 돌아다니며 연주하다 'Texas Guitar Slim’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가장 존경해 마지않던 무디 워터스와 함께 연주활동도 벌여 평소 간절히 바라던 꿈 하나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무디 워터스와의 연주를 통해 ‘Old Music Man Amp’에 친근감을 갖기 시작, 이후부터 그 역시 뮤직맨 매니아가 되었다. 그는 6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몇 안 되는 블루스 맨 중의 하나이다. 블루노트는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기타 지판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골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연주 스타일이라는 면에서는 70년대의 하드 블루스 바로 그것이지만, 워낙 오랜 관록의 소유자답게 한음한음의 이음새가 선이 굵고 호방해 그야말로 '흙냄새'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블루스 기타가 매끄럽고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면 자니 윈터야말로 정통 블루스의 산 증인이랄 수 있다. 힘이 있으면서 투박하게 파고드는 프레이즈는 가히 30년을 블루스에만 전념해온 기타리스트로서의 진면모를 보는 듯 하다. 사 용 장 비 ICM Lazer, Gibson Firebird, Gibson Les Paul Gold Top Fender Bassman Amp, Music Man Amp(old) MXR Chorus Pedal, MXR Phase Shi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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